[경북신문=황창연기자] 상주시 계림동은 21일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.
 
 이날 일손 돕기에는 계림동 직원, 시청 미래전략추진단과 경제기업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하고 주변 정리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.

 농가주 송모(73)씨는 “일손 부족으로 감자 수확을 걱정하던 중에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되었다”며 고마움을 전했다.

 전용희 계림동장은 “코로나 19 등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.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과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했다.
황창연   h5350807@hanmail.net